긴급구조 활동 민․관 소방응원 협정 체결

민간 고소작업차 활용, 인명구조 등 협력키로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04월 23일(월) 15:25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시청 16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스카이차인명구조봉사단과 긴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민․관 소방응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장기천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교류하고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수사상자 예상 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 ▲상호 비상연락체계 유지 ▲
인명구조 활동 및 피난유도 협조 ▲재난현장 활동에 관한 홍보 등 긴급구조활동 및 응급대책
복구 등에 관한 사항이다.

광주스카이차인명구조봉사단은 고소작업차 보유 39개 업체대표로 구성됐다. 평상 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난 발생 시 소방의 응원 요청이 있을 경우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
는 범위 내에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업체와의 재난현장 공동 대응으로 건물 규모와 재난 특성에 맞게 현장
활동을 하고, 인명구조도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천화재 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간 스카이차는 3명의 인명
을 구조해 내는 큰 역할을 했다”며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치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인
명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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