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농협, 타작물재배 면적 확대에 앞장

곡성․석곡․옥과․입면 4개 농협과 협력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03월 28일(수) 09:36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309ha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 마을 홍보물 부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첨, 쌀전업농 전 회원들에게 농림식품부 보도자료 우편 발송 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시간에 2,000여 명의 군민에게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읍․면 이장단 회의, 쌀전업농, 대규모농가, 한농연, 조사료경영체 등 700여 명과 개별 간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11개소 읍․면사무소에서 900여 명과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타작물재배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 타작물재배 농가에는 사료작물, 일반작물, 두류로 구분 작물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지만 벼농사에 비해 기계화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작물 전환이 쉽지 않는 여건으로 군에서는 전국 생산량 70%을 차지하고 있는 토란을 집중 육성하고 콩, 흑찰옥수수, 사료작물 재배 면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타작물 면적 확대를 위해 각 지역농협(곡성, 석곡, 옥과, 입면농협)에서도 가공용 감자, 콩, 토란작목반과 연계하여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재배면적 확대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타작물재배 확대에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계화가 아닌 수작업으로 특히 콩은 정부 전량 수매 품목으로 농가에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그 동안 파종기가 없어 면적 확대가 안 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농협에서는 2천만 원 상당의 다기능 복합파종기를 1대씩 구입하여 농업인들이 타작물재배 품목 식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민구 곡성쌀전업농연합회장은 “지속적인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벼 생산량을 줄이는 것에 동참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풀어야 될 난관이 너무 많아 힘든 시기에 각 지역농협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계를 지원해주어 힘이 난다”고 전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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