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최선” 이재영 전남지사 대행 장봉선 jebo@jijace.com |
| 2017년 12월 28일(목)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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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공항 이전 로드맵 먼저 내놓아야
전라도 정도 천년… 관광객 5000만 시대 활짝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속도·미래농수산업 육성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인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광주시가 민간공항 이전 로드맵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먼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이 최근 제기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민간공항 통합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무안공항 활성화와 서남해안 발전을 위해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이 합쳐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광주시가) 지역(무안)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선순위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 의견이 중요하다. 선거를 앞두고 있기때문에 지역 민심이 중요하다”면서 “전남도는 중간자적인 입장이다. 해당 지자체가 중요하다. 우리도 실무진 차원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권한대행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관광객 5000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2018년은 전남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 광주와 전북과 함께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널리 알리고 전라도 천년 가로수 길과 천년 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7기가 순조롭게 시작하도록 관리를 잘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민선6기 시책을 잘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6·13 지방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면서 “2018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를 꼭 성공시키고 한전공대 설립을 돕는 등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확정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남해안철도, 광주~완도 고속도로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인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새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미래변화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면서 “지방분권 개헌 논의와 한미 FTA 개정협상에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미래농수산업을 키우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청년들이 전남에 자리 잡도록 지역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고, 전남기술창업지주회사를 세워 청년창업을 돕겠다”면서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 산업은 사업을 다각화하고 미래 산업인 생물의약과 친환경자동차 분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농수산물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가공 및 유통시설을 늘리겠다”면서 “스마트팜과 양식어업 자동화 설비를 보급해 농수산업을 저비용 및 고소득 구조로 바꾸고 미래 농어업 인력을 키우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남고속철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과 2년 연속 국비예산 6조원 돌파, 기업유치 200개 육박 등의 성과도 언급했다.
장봉선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