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첫 공무직 퇴임식… 3명에 공로패

윤장현 시장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광주시정 방향”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12월 27일(수) 18:51
▲윤장현 광주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17년도 하반기 공무직 퇴임식’에서 공로패를 전달한 후 퇴임자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무직 노조위원장 “시․노조 상생 협력 계기 될 것”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공무직 퇴임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공직자 퇴임식은 그동안 일반직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때문에 이날 공무직 퇴임식은 이색적 풍경이었을 뿐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표방한 광주시의 시정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행사였다.
퇴임식에서 윤장현 시장은 녹지관리, 도로정비 등 행정 최 일선에서 일해왔던 공무직 퇴직자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식에는 퇴직자와 가족, 소속부서 동료 등 50여 명이 함께해 제2 인생의 출발선에 선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윤 시장은 “여러분이 시정에 함께 해주셨음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며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여러분이 더불어 사는 광주를 만들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시공무직노조 나인수 위원장은 “최 일선 현장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퇴직 노동자를 배려해준 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퇴임식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와 노조가 한층 더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무직에 대해 퇴임식 외에도 지난 3년6개월 동안 해외연수, 산업시찰, 특별휴가, 육아휴직 연장 등 공무직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해외연수 및 위탁교육 확대 등을 통해 공무직 처우를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준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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