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나주공장 2022년까지 2300억원 투자 노후설비 개선 등 시민 요구안 전폭 수용 김종근 kgsanup@hanmail.net |
| 2017년 12월 26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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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 11일 공장 투자와 관련 350여명의 나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시민들이 제기한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LG화학이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 건립, ‘친환경 가소제’ 공장을 증설하고, 앞으로 나주공장을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자리였다.
참석 나주 시민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장의 시설물, 공정, 환경 등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공장 감시체제운영과 냄새 모니터링 전광판 설치, 공장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투자계획, 송월택지 신규 분양 아파트와 공장 경계 간 수목림 조성 등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LG화학 나주공장은 “공장 운전 현황에 대해 궁금한 시민을 위해 실시간으로 공장 안전환경 현황을 관찰할 수 있는 Visitor Center와 안전환경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공장 견학을 신청한 인원에 대해 매주 금요일 공장 현황 설명과 버스투어를 실시할 계획이고 또한,주요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장운영감시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안전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후설비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매년 200억원의 투자계획과 매년 50억원이상의 정기적인 설비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냄새나 소음이 발생하는 설비를 지속해서 개선하며, 송월택지 입주예정 아파트와 공장 경계에도 올해 이미 조성한 880m 수목림에 더해 200m 추가 식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LG화학 나주공장은 1984년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한 이래 지난 30여년간 안전환경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1998년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되고, 2003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사업장으로 등록됐다.
이 밖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방재센터를 운영하여 공장 가동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는 등 철저한 안전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투자가 확정되면 현재 6200억 규모인 나주공장의 매출은 2022년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