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위한 봉사, 행복하고 보람된 일” 황대복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 참사랑봉사팀장 강춘성 jebo@jijace.com |
| 2017년 12월 18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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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국무총리 표창
칠순 넘은 나이에 매일 수정기공·배식 봉사
“건강한 몸으로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보람된 일입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23년 동안 3000여 회에 걸쳐 누적 16000여 시간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최근 2017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광주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참사랑봉사팀 황대복(72·월산동) 팀장.
그는 “무엇을 바라고 봉사를 시작한 것이 아닌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힘 닿는데까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황 팀장은 칠순을 넘겨 자신도 봉사자의 손길을 받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봉사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 팀장은 1995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23년동안 나주시와 담양군 농민들을 비롯해 광주 소화천사의 집 지적장애인, 남구보건소 주월지소, 경로당 및 복지관, 홀로사는 노인, 몸이 불편한 사람,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주 3회 이상 뜸과 수정기공 봉사활동을 펼쳐 연간 1000여명에게 1500여시간을 봉사하고 있다. 또한 참사랑봉사팀장으로서 리더십을 가지고 팀원들을 이끌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등에서 열과 성을 다해 모범적인 봉사자로 평가받고 있다.
황 팀장은 또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광주직업소년원 사랑의 식당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주 3회 이상 2500여회에 걸쳐 1만5000여 시간을 환환 웃음과 친절한 언행으로 노숙인과 노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황 팀장은 광주와 전남에서 열린 세계광엑스포, 여수세계박람회, 하계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지역사회에 일어나는 대규모 행사와 대회에서 대한침구협회에서 배운 수정 기공요법으로 참가자들의 기를 북돋워주기도 했다.
황 팀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도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항상 존경받으며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 태풍과 수해, 기름 유출, 세월호 참사 등 국가 재난상황 발생 때에도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공로로 황 팀장은 2014년 광주시 자원봉사 영예인증 봉사왕에 선정됐으며, 2015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도 받은바 있다.
황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봉사에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어 중독과 같다”면서 “봉사자를 기다리는 이웃들의 모습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강춘성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