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패배시 당 소멸 두려워”

안철수, 어제 조선대서 ‘혁신 토론회’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12월 10일(일) 18:22


바른정당과 연대-통합 필요성 강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당이) 사라질까봐 정말 두렵다”며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4면>
안 대표는 10일 오후 광주 조선대 서석홀에서 열린 ‘연대-통합 혁신을 위한 토론회, 안철수 대표에게 듣는다’에 참석해 “모든 방안을 동원해 선거를 잘 치러 국민의당이 살아남고 다당제를 유지, 한국 역사에 보탬이 되는 것이 제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선거가 정확히 6개월 남았다. 제가 생각한 대안은 바른정당과의 연대 내지 통합”이라며 “반대의견이 있다면, 어떤 다른 대안이나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면 그 길을 가겠다. 선거에서 이기고 국민의당, 다당제를 지키는 게 제 몫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연대-통합과 관련해 비호남과 호남의 상황이 크다고 전하면서 “(양측을) 중재할 지점을 찾는게 정말 어렵다. 양쪽 다 선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드릴 수 있을지가 당 대표로서 가장 고민”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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