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민주주의 실현… ‘혁신교육 페스티벌’ 성료 시교육청, 교사·학부모·교육감이 함께하는 교육축제 김형준 jebo@jijace.com |
| 2017년 11월 30일(목)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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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31까지 5일간 개최한 ‘제3회 혁신교육 페스티벌’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연수원과 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 축제가 지난달 30일 ‘소통 콘서트’로 절정을 맞이했다.
지난달 29일 교육연수원에서 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린 ‘진로교육축제’엔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나운서 직업 체험부터 로봇, 창업 등 30개 체험 부스가 학생·학부모를 맞았다. 광주동부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꿈나루’와 광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부스 운영을 담당했다.
27일부터 29일까진 올해 학부모 동아리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학부모 850여 명이 참여해 난타, 합창, 우쿨렐레&POP댄스 등 12개 공연과 도자기, 민화, 북아트 등 42팀 성과물을 전시했다.
교원들은 축제 기간 중 59개 연구학교 운영 성과물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27일부터 4일간 교육과학연구원 체험동과 대강당에 열린 ‘연구학교 운용 합동보고회’에 교원 500여 명이 모여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산학협력 등 교육과정과 수업 노하우를 나눴다.
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합동 출판기념회를 열어 올해 펴낸 책 48권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출판기념회 장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모인 학생들은 초고와 책 쓰기 지도 자료를 함께 전시해 작가를 꿈꾸는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광주 43개 마을교육공동체가 모인 ‘2017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결과보고회’도 29일 개최됐다.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문성중·고), 사회복지창작소 ‘터’(비아중, 월봉중),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광주서초)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가 모여 올해 성과를 전시하고 마을공유장터와 체험코너도 운영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지난달 30일 ‘학부모 소통&공감 콘서트’엔 초·중·고 학부모와 교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장휘국 교육감,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정재찬 한양대 교수, 김혜자 광산중 교사, 전옥례 성덕고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해 우리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광주교육 주요 정책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린 토론을 진행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촛불혁명의 과정에서 보여 준 시민들의 바람에 맞는 교육과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형준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