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광주·전남 갤러리 대관전 이상태展
하예림 poipoi8498@naver.com
2017년 11월 29일(수) 22:00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한국화가 여촌 이상태 작가의 개인전이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여촌 이상태 작가는 우리나라 문인화의 시조 허소치 선생의 고향인 진도에서 태어나 금봉 박행보 선생으로부터 문인화를 사사했고 조선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85년 제 4회 봄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묵매도를 출품해 미술대전 최초로 서예가 아닌 사군자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은 2016년에 (사)문화예술나눔과 프랑스 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노르망디 USINE UTOPIK과의 한불 작가 교환 프로그램에 선정돼 약 2개월동안 프랑스에서 작업하고 그 작품들을 USINE UTOPIK에서 2달동안 전시 그리고 LeDOC예술센터에서 초대한 3개월간의 연장전시를 되돌아 보는 성격도 있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심사도(尋思圖)이다. 주로 동양의 전통적인 재료인 한지와 먹 그리고 서양재료인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마치 고분벽화를 보는듯한 중후한 이중구조의 독자적인 질감표현으로 나타낸 소나무 시리즈 작품에서는 토테미즘 신앙도 느껴진다.
작가가 꾸준히 작업해오는 우주의 기운을 담는 다완 작업에서는 이번에는 프랑스 레지던스에서 아련하게 느꼈던 동방의 빛도 담았다.
전시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에 열렸다.
하예림 poipoi8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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