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동부보훈지청, 6·25 전우 상봉행사 장봉선 jebo@jijace.com |
| 2017년 11월 26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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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에서는 24일 오후 1시 40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시는 상봉 상대자인 윤 모 6․25참전어르신 자택에서 전우상봉자, 봉사단체 회원, 보훈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고싶다, 그리운 전우야’ 만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말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와 보훈관서가 함께 참전 어르신들에게 생전에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들어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경비는 포스코광양제철소 3%봉사단(단장 고준석)에서 후원했으며 보훈지청에서는 전우상봉 희망자 파악과 신원확인 작업, 만남일정 조율 등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전우만남 신청자인 여수거주 김 모 어르신은 “살아생전에 못 볼 줄 알았던 옛 전우를 이렇게 만나게 되어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머라 말로 표현할 수 없고 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며 이번 상봉행사를 마련한 봉사단체와 보훈관서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상봉자인 여수와 서울거주 6.25참전어르신들은 6.25전쟁당시 11사단 9연대 1대대 2중대 소속으로 지리산공비토벌작전 등에 함께 참전한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지내다 이번 행사를 통해 67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장봉선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