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브랜드화 필요”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선임연구위원 ‘광전리더스 Info’서 주장

양동주 jebo@jijace.com
2017년 11월 22일(수) 18:53
▲순천만국가정원 일억송이 봄꽃 축제.


전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선임연구위원은 ‘광전리더스 Info’ 제73호 ‘전남 정원문화 활성화방안’에서 “전남이 보유한 정원 자원의 잠재력과 최근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감안할 때 정원도시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유력한 대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 곡성 장미정원을 비롯해 별서정원, 누정, 사찰 등 전남의 정원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 등 테마정원을 적극 발굴해 가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원은 전통, 문화, 생태 등의 개념을 융·복합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실천적 브랜드로, 정원도시는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복지의 상징이자 미래도시의 이상향이라는 점에서 도시와 지역의 중요한 브랜드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원문화발전기본계획’수립과 지자체별 ‘정원 전담기구 및 부서’의 설치가 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전남이 추진 중인 숲속의 전남의 숲 가꾸기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사업, 신 정부 역점사업인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전남을 정원도시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남이 보유한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지리산, 무등산, 월출산, 리아스식 해안 등 자연자원과 명승지, 사찰, 고택, 향교, 누정 등 인문자원, 전남의 자랑인 전원풍경, 마을, 가로 등과 연계한 정원 컨셉을 도입해 명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동주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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