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국립목포해양대생과 '해양·항만 미래' 논의

광양 산업 경쟁력 소개
해양 분야 진출 방향 제시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10월 16일(금) 15:49
박성현 광양시장, 목포해양대생과 해양·항만 미래 논의
박성현 광양시장이 지난 14일 광양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교수 및 학생 180여 명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박 시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진로 선택 및 미래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여수·광양항의 수출 물동량 경쟁력과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인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항만과 선박이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설명하고, 해기사가 대한민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재임을 강조했다.

진로 선택과 관련해서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진학이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격려했다. 그는 승선 외에도 해양경찰, 공무원, 항만공사, 교수, 기업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설명하며, 전공 역량과 영어 실력 함양, 적성에 맞는 진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운사 유치, 취업률 제고, 지역 청년들의 항만공사 취업 기회 등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광양항이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해양·항만 분야의 전망과 진로에 대해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생은 또한 “앞으로 광양 지역 기업과 항만 관련 기관의 취업 기회에도 관심을 두고 진로를 준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김영재 KMC해운㈜ 인사팀장과 이권익 아르고마린 회장이 함께 참여해 해양·항만 관련 기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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