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명도우미' 45명 위촉... 주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

주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총 45명 위촉
심폐소생술·AED 실습 교육 통한 응급처치 역량 강화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10월 14일(수) 18:14
보성군 '생명도우미' 위촉식
보성군이 지난 13일 '보성군 생명도우미' 45명을 위촉하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촉된 도우미는 마을 주민 17명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28명이다.

이번 위촉식에 앞서 보성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보성군 생명도우미'는 주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촉된 도우미들은 앞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응에 참여하며, 평상시에는 주민들에게 응급처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도우미의 활동이 보성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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