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국악단, 빛가람호수공원서 '가을 달빛 소리' 개최

10월 15일 오후 7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총 105분간 국악 무대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10월 14일(수) 17:35
'빛가람, 가을 달빛 소리' 나주시립국악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깊어가는 가을밤, 빛가람호수공원에서 국악 선율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악공연 ‘빛가람, 가을 달빛에 얹은 소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 주최, 나주시립국악단과 광주국악방송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05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나주시립국악단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실내악, 창과 관현악, 가야금 3중주, 판굿과 장구춤 등이 포함된다.

광주국악방송이 준비한 퓨전국악과 줄타기 공연도 더해져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 신명 나는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악 특유의 섬세한 선율, 힘 있는 장단,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야외공연장에서 함께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음악을 가깝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빛가람호수공원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국악 선율 또한 이번 공연의 특별한 매력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전통예술을 즐기고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 창단된 나주시립국악단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며 전통예술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의 깊이 있는 선율부터 흥겨운 판굿, 장구춤, 줄타기까지 우리 전통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국악의 멋과 흥을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흥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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