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6 보배섬 문화예술제' 10월 9일 개최

무형유산 공개, 'K-민속문화야행' 등
진도 민속예술의 모든 것 한자리에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9월 29일(화) 14:07
진도군, 2026 보배섬 문화예술제
'2026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도 철마광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진도가 보유한 다양한 민속예술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형유산 공개행사, K-민속문화야행, 진도 실버가요제, 진도 북 페스티벌, 진도 보배섬 음악회 등이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 군민이 참여하는 '진도 실버가요제'가 문화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토요민속여행'이 이어지며, 오후부터 야간까지는 이번 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K-민속문화야행'이 펼쳐진다.

특히 'K-민속문화야행'은 청인 서거라 작가와 함께하는 서예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진도, 밀양, 정선의 '아리랑 합동공연'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진도 나가세 행렬(퍼레이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초대가수 남상일의 공연, 3개 유파 북놀이 한마당, 진도씻김굿이 이어진다. 야행의 마지막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가 장식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진도 북 페스티벌'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진도 보배섬 음악회'를 끝으로 사흘간의 문화예술제가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문화예술제는 진도가 보유한 풍부한 민속문화예술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그 가치를 나누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진도만의 흥과 멋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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