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뉴스]농어촌공사, 우간다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역량 높인다

우간다 농촌진흥청(NARO)·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8명 초청…현장기술 전수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9월 28일(월) 17:05
[지방자치일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이달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우간다 농촌진흥청(NARO)과 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식품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간다의 농산물 병해충 관리와 검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사업의 시행기관으로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한 차례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한국의 기술을 우간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약 안전관리와 병해충 조사, 수출입 검역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과 안전 사용 기준 ▲식물 병해충 방제 기술 ▲시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수출 식물검역 실무 등을 배운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찾아 병해충 동정·예찰과 역학조사 등 실제 검역 업무 절차와 관련 기술을 익힐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우간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우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의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우간다 현지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의 농산물 품질관리 정책과 병해충·검역 관리 체계를 이해하고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케이(K)-농업 기술의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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