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씨 차단' 해남군, 가을철 산불·미세먼지 막는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 추진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9월 28일(월) 15:49 |
|
영농 부산물은 수확기 이후 방치되기 쉬워 가을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9월 중 파쇄지원단을 구성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는 신청 농가를 직접 찾아가 고춧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은 2026년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해남군에 농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농가와 마을은 파쇄할 영농 부산물을 작업이 가능한 지정 장소에 사전 집적해 두어야 한다. 특히 인력 부족으로 영농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업인 등 취약 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올 상반기에도 147농가 12.3ha 규모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도 수확철 영농 부산물 발생 시기에 맞춰 순회 파쇄를 확대해 농가의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가을철 영농 부산물을 적기에 파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농가 편의를 높이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은 오는 11월까지 집중 운영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3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