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극심 가뭄' 총력 대응…농업용수 확보 비상 신안군, 저수율 55% '급감'…김태성 군수 현장 점검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8월 12일(수) 10:07 |
김태성 신안군수는 지난 8일 지도읍 등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경지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이날 태천저수지와 연화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수위와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두 저수지는 계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량이 크게 줄어 일부 구간에서 바닥이 드러나는 등 가뭄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안군은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뭄항구대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보와 함께 간이양수장, 관정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우선적으로 보수하는 것이다. 신안군은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가뭄 장기화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용수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가뭄항구대책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 가뭄 상황과 저수지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점검·정비하고,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