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2곳 선정 주민 주도 재생에너지 소득 모델 구축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8월 04일(화)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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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행안부 공모 선정은 민선 9기 윤병태 시장의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 조성' 공약 추진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그 수익을 마을 공동체 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동강면 월양1리와 남평읍 오계2리이다.
동강면 월양1리는 저수지를 활용한 725kW 규모의 수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남평읍 오계2리는 1000kW 규모의 육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차 공모에는 전국 129개 마을 중 86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30개 마을이 신청하여 19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나주시는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시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와 사업 컨설팅,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주시는 주민이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발전사업 및 개발행위 허가, 환경·재해 관련 협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2차 공모에도 9개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햇빛소득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본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하며, 햇빛이 주민 소득이 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햇빛소득도시 나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7월 햇빛소득마을TF추진단을 신설하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