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문화관, 김경란 개인전 ‘보랏빛 세상’ 12월 말까지 전시 강춘성 jebo@jijace.com |
| 2017년 11월 12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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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문화관은 최근 김경란 개인전 ‘보랏빛 세상’이 열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보라색이 지닌 장엄하고, 풍요로우며, 호화스럽고, 인상적인 이미지를 살려 작가적 성찰과 관조를 담은 전시이다.
김경란은 주변에 버려진 패트병을 모아 패트 재질이 지닌 광택과 조형적 가능성을 탐색한 ‘끝과 시작사이’ 연작(連作)을 작업해 왔다. 환경 및 인간의 관계성을 변증법적 구조로 파악하고 유기적인 조화를 강조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함이었다.
이번 ‘보랏빛 세상’展도 그와 일맥상통한 전시이다. 전시장은 온통 보라색, 혹은 빨강과 파랑의 원색이 조합된 보랏빛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이 같은 원색의 조화에 구상과 비구상, 설치와 회화, 조소 등의 여러 장르의 조형성을 갖추어 놓았다. 이는 색 또는 조형미술의 조화를 통해 환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에서의 상생을 ‘조화’에 두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처럼 일상에 대한 관심과 사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작품으로 담기내기 위해 다양한 조형적 시도를 해온 김경란의 ‘보랏빛 세상’展은 올해 12월 말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강춘성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