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이란서 521억 수출상담 실적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11월 12일(일) 22:00


한국전력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해 이란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했다.
한전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에 중소기업 18개사와 함께 참가해 4660만 달러(약 521억1300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서부발전,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힘을 보탰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IEE 2017’은 이란 최대의 국제 전력기자재 전시회로, 28개국에서 기업 770개사와 해외 바이어 등 6만8000여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란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커진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중소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사전 섭외, 1대1 수출 상담 등을 적극 지원했다.
코트라와는 참가기업 부스 임차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소요 비용도 함께 부담했다.
그 결과 국제전기㈜ 등 중소기업 18개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이란 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수출로 이어질 값진 비즈니스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란은 현재 화력발전 의존형 에너지산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 같은 점에 주목하고 발전기, 배전반, 전선, 개폐기 품목 등을 생산하는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수출판로 개척사업’을 추진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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