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천리 물놀이장 운영 종료"…자연 친화 공간 전환

사방댐 시설 법령 위배, 안전기준 미달
진도군 사천리 물놀이장 운영 종료, 복합 휴식공간 전환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4일(금) 18:14
진도군 사천리 물놀이장 운영 종료
진도군은 여름철 군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해 온 사천리 물놀이장의 운영을 종료하고, 앞으로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이 최근 관련 법령과 시설 안전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방댐은 산림재해예방시설로서 물놀이장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진도군은 본래 목적과 기능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진도군은 물놀이장 주변에 조성된 라벤다원,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운림산림욕장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곳에서 음악회, 요가 교실, 화분 만들기 체험, 명상 치료(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천리 물놀이장을 이용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해양안전관에 있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을 당부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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