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재가 장애인 '맞춤 재활'로 삶의 질↑

개인별 1:1 재활운동·건강관리 집중
의료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목표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4일(금) 17:35
영암군보건소 재가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영암군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재가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호읍, 학산면, 미암면 보건진료소 등 4개소에서 8월 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체·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평가한 뒤 개인별 신체 기능에 맞춘 1:1 재활운동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기능 회복 운동을 비롯해 능동관절운동, 저항운동, 자가 운동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의 신체 기능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기능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건강상태 평가 등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측은 이번 사업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재가 장애인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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