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 목소리가 정책"…'소통방' 시범 운영

화순군,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 7월 22일 시범 가동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 행정 접근성 강화 목표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2일(수) 15:14
화순군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 시범 운영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을 7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방은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인 '군민 주권 시대' 실현을 목표로, 기존 군수 접견실을 군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다. 특히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소통방은 군청 본관 2층에 마련된 대면 상담 창구와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한 군수 직통 소통채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공익성 아이디어, 다수 군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집단 고충 민원, 부서 간 이견으로 장기 표류 중인 복합 민원 등이다. 전담 직원이 1차 상담을 진행한 후 군수 면담 또는 담당 부서 처리 민원으로 분류하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할 방침이다.

군수 직통 소통채널은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불편 사항과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은 3일 이내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 또는 향후 계획이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소통방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생활밀착형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책 제안과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여 정책 품질을 높이고, 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라며, "군수와 군민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군민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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