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현장 밀착점검

식사배달 전 과정 지도·점검 강화
어르신 560명 건강·안부 확인, 안전망 구축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2일(수) 14:56
고흥군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현장 지도·점검
고흥군이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노인을 위한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현장 지도·점검을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사배달 서비스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고흥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반찬 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조리된 밑반찬 배달 차량에 직접 동행해 각 가정을 방문, 배달 전 과정을 확인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했다.

식사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끼니 챙기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매주 배달해주고 안부까지 살펴줘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식사배달사업은 단순 반찬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중요한 돌봄서비스"라며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재가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60여 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찬 배달과 함께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돌봄 필요 어르신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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