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2026 폭염 대책 '총력'…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폭염 관리 체계 3단계 세분화, 열대야 주의보 신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7월 21일(화)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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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분야별 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청 특보 개선과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지침을 대폭 보완·개편했다.
올해 완도군의 폭염 대책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폭염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 2단계 특보 체계는 기상특보 개선에 맞춰 주의보·경보·중대 경보 등 3단계로 세분화되었다. 중대 경보 발령 시에는 종합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야간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한 ‘열대야 주의보’를 신설,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둘째, 대상별 맞춤형 안전 관리를 전면 개편했다.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취약성을 고려해 기존 4대 분야, 14개 유형에서 ‘3대 분야, 10개 대상’으로 슬림화하여 실효성을 제고한다. 장애인, 고위험 환자, 영유아 맞춤형 행동 요령 홍보, 농업인 공동체 안전 관리 강화, 사업주 보건 조치 의무 부과, 이동 노동자 쉼터 및 냉방 물품 지원 확대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축제나 야외 공연 시 안전 관리 조치도 의무화된다.
셋째, 농·수·축산 분야 피해 방지 인프라를 확대한다. 고수온 대비 양식장 장비 조기 구축 및 재해보험 지원을 늘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대상 또한 확대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는 ‘무더위·한파 쉼터 통합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상황실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분야별 폭염 상황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방송·SNS 등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