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미래교육재단 3억8천만원, 548명 장학생 '미래 투자'

548명 장학생 총 3억8천만원 지원
종합학력 등 10개 분야 장학, 다채로운 인재 육성사업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1일(화) 16:17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장학생 548명에게 장학금 3억8천만원 전달 (영암군 제공)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6일 영암군 청소년센터에서 '2026년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인재 548명에게 총 3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서 지급됐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각급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영암스타 50인'으로 선발된 김시은 장학생의 바이올린 공연과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는 장학생의 감사 편지 영상이 상영됐다. 해당 장학생은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장학금 덕분에 꿈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명했다.

올해는 SB 선보, 다나농축산, 영암군산림조합, 대양축산, 영암읍 김의순 씨 등 미래교육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온 지역 기업과 개인 기부자 5명이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마음"이라며 "지역의 응원이 후배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학업은 물론 예술과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이사장은 최근 LPGA 메이저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영암군 홍보대사 유해란 선수도 미래교육재단 장학생 출신임을 언급하며 "지역의 응원 속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후배들을 응원하는 문화가 영암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영암스타 50인 육성사업, 중학생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 대학생 멘토링, 마을교육 생태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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