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하헌식 서구갑당협위원장, 통합시당위원장 출마, "민주당과 경쟁하는 대안정당 만들겠다"

-장동혁 당대표 체제 지지…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통합시당위원장 후보 공개토론회 제안, 당원중심․청년미래 정당 기치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13일(월) 16:24
하헌식 국민의힘 서구갑당협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하헌식 국민의힘 서구갑당협위원장이 13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고, 새로운 인물이 통합시당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위원장은 “6․3선거 이후 선관위의 국민 참정권 박탈 사태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중지를 위한 위헌․위법적인 행태가 난무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기가 1년이나 남은, 당원이 직접 뽑은 장동혁 당대표를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오로지 당과 국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내야 하고, 통합시당을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리더십이 시당위원장에게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하 위원장은 “네 번 도당위원장을 하고, 두 번 시당위원장을 한 분들이 다시 통합시당위원장을 맡는 것은 옳지 않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며, 더 이상 손가락 받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당당하게 보수를 얘기하고 민주당과 싸울 때는 싸우고 경쟁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 통합시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에 대한 기자분들의 질문에 하 위원장은 “오랫동안 호남 반도체 단지를 광주군공항 부지에 유치할 것을 주장해왔으며, 이러한 지역 발전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경쟁하고 대안정당으로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당원중심 정당이 되도록 향후 시․도당 및 당협 위원장 선출을 책임당원들이 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적극 요구할 것이며,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현장을 누비는 생활정당으로서 역할을 하며, 선거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헌식 국민의힘 서구갑당협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출마선언 직후 시청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한편,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오는 16일에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탁금, 후보등록 등 선거관련 제반사항을 논의 및 의결하고, 오는 28~29일에 각 당협에서 인구비례에 의해 선임된 대의원을 통해 통합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15555877369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2일 07: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