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민형배 시장·김대중 교육감, 취임 첫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오월 영령 앞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첫 다짐… "대동세상"·"교육혁명" 약속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02일(목) 18:25
1일,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민 시장은 "5월 영령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동세상으로 가꾸겠습니다."라고 적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취임 첫날인 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찾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이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민 시장과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에서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고광완 부시장, 황기연 부지사,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오숙 전남광주특별시소방본부장, 최승복 부교육감, 양 기관 실·국장 등 간부 70여 명이 함께했다.

민 시장은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동세상으로 가꾸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시민 통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도 "빛의 혁명을 이끈 5·18 광주정신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남기며 5·18 정신을 미래 교육 혁신의 가치로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종철 통합특별시 자치행정국장이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왼쪽)손명도 통합특별시 정책기획관(행정통합실무단장)이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이번 참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공식 일정의 첫 행보로, 행정과 교육의 양 수장이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 통합을 다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두 기관장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통합특별시의 핵심 운영 철학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잘 하겠습니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이 소속 간부들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 문' 앞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들에게 정중히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기준 기자) - "시민들은 두고 두고 이 모습을 기억할 것인데 어떡할꼬?"

앞서, 같은 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91명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오월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중심의 통합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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