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이정선 제10대 광주시교육감, 4년 교육 여정 마무리

노벨문학도시 기반조성.AI교육 선도.포용교육 정착...4년의발자취 돌아보며 아름다운 마무리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6월 30일(화) 17:45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의 환송 속에 청사를 떠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30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교육행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간부와 교직원, 교육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 동안 '실력 광주교육'을 이끌어 온 이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냈다.
최승복 광주시 부교육감이 직원들을 대표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 영상 상영, 약력 및 주요 업적 소개, 교육가족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패와 송공패 전달, 꽃다발 증정, 이임사, 축가, 환송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실력 광주교육 4년의 여정'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4년간 광주교육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광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이 '교육감님을 향한 마음의 글'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학 상담을 위한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였으며, 광주AI교육원 개원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운영으로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과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웠고, 교육발전특구와 학교복합시설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광주교육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 가족들이 이임 교육감을 위해 축가 '마이웨이'를 부르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정선 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광주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이 이뤄낸 성과들이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교육 현장을 떠나지만, 그동안 추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AI 미래교육, 진로진학 지원체계 구축 등은 향후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자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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