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선대위 해단식 개최…“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신안 만들겠다”

-인수위 없이 즉시 TF 가동…“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주민소득·주민참여·지속가능성 중심 군정 펼칠 것”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6월 09일(화) 13:05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신안군 압해읍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열고 새로운 신안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김태성 당선인 캠프)
[지방자치일보]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해 온 ‘함께하는 신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천명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밝혔다.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신안군 압해읍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열고 선거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신안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길호·최제순 전 후보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함께하는 신안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며 “저를 당선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속하게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도 꾸리지 않고 곧바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군민들도 이제 모두 우리 편”이라며 “편 가르기는 하지 않겠지만 군민을 위한 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 군정의 핵심 과제로 ▲농어촌 르네상스 실현 ▲육상·해상 교통 혁신 ▲의료·복지 향상 ▲관광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융성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 “조직이 안정되고 공직자들의 일하는 자세가 바뀌면 서서히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주민소득’, ‘주민참여’,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신안에서 추진되는 모든 사업은 주민소득 증대와 주민참여 확대,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통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취임 직후 ‘해양관광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며 “섬을 팔아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섬을 사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문종호 총괄본부장은 “신안을 살려보겠다는 뜻으로 함께 뭉쳐 달려왔는데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됐다.”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서로의 우의를 이어가며 더 나은 신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한편, 김태성 당선인은 이번 해단식을 계기로 선거 체제를 마무리하고 민선 군정 출범 준비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그는 군민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섬 중심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새로운 신안의 청사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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