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통합교육감 선거]이정선 후보 선대위, 김대중 후보측에 "카지노 의혹 규명 토론회" 제안

김대중 후보 "카지노 출입(은 사과했다)...불법도박을 한 적이 없다" (아래 영상 참조)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5월 14일(목) 18:31
이정선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이정선 통합교육감 후보 선대위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김대중 후보의 '카지노 의혹'과 관련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자 전체 참여하는 합동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출마자 전체 참여하는 합동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교육감 후보의 도덕성 검증, 회피는 곧 시인입니다.

사랑하는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이정선 후보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후보로서 최소한의 도덕적 검증을 위해 김대중 후보에게 ‘카지노 출입 의혹 진실 규명을 위한 공개토론’을 정중히 제안한 바 있습니다.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정직’과 ‘책임’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후보자 개인의 도덕적 결함 의혹이 제기되었다면, 유권자 앞에 당당히 나서서 사실 관계를 밝히는 것이 후보의 최소한의 의무이자 예의입니다.

그러나 김대중 후보는 이정선 후보 측이 제안한 답변 시한까지 끝내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금지된 구역에 발을 들였느냐는 시민들의 정당한 물음에 김대중 후보는 ‘무응답’이라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이정선 후보 측은 김대중 후보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김대중 후보는 지금 당장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개 토론의 장으로 나오십시오.

떳떳하다면 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토론 제안을 거부하거나 회피한다면 또다시 의혹을 은폐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에 이정선 후보 측과 시도민은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침묵은 곧 해당 의혹이 단순 출입을 넘어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 미달 수준의 심각한 사안임을 입증하는 ‘자발적 증거’가 될 것입니다.
교육 수장이 되겠다는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도덕성 의혹조차 해명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허리를 펴고 교육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비겁한 회피는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교육자로서 자긍심을 스스로 꺾는 일입니다.

김대중 후보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립니다. 더 이상 뒤로 숨지 말고 공개토론을 통해서 시도민 앞에 진실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밝히십시오.

둘째, 김대중 후보는 해외 출장 중 카지노 도박장 방문 문제가 제기되자 흑색선전이라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더구나 해외 카지노 도박장 방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 도박장을 수차례 방문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따라서 객관적 사실 규명을 통해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후보자들의 책무입니다.

이에 이정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모든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교육감 선거의 공정성 회복 및 의혹 규명을 위한 ‘합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 위원회에서는 해외 카지노를 비롯해 강원도 정선 카지노 도박장 방문 여부, 방문 횟수, 도박 행위 유무 및 관련 제반 의혹 전체로 조사 범위를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대해 모든 후보는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며,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질 것을 약속합니다.

이정선 후보 측은 김대중 후보의 결단을 지켜보겠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응답이 없다면 우리는 진실을 갈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더욱 강력한 검증의 칼날을 세울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2026년 5월 14일
이정선 교육감 후보 대통합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15281876308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1일 22: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