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광주광역시, 1605억 투자 유치…미래산업 ‘속도전’ 본격화

AI·미래차·에너지 11개 기업 협약…517명 고용 창출 기대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4월 30일(목) 14:10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6년 광주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 시장은 “광주는 AI·자동차·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산업 지형을 확장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이 곧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가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서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2시에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6년 광주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식’을 열고 11개 기업과 총 1,6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51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왼쪽부터)김병내 남구청장예비후보,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이 ‘2026년 광주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식 참가 기업인들의 발언을 꼼곰히 듣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공동으로 추진한 투자 유치 성과로, AI 융복합과 미래차, 에너지 등 광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핵심 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부 기업은 신규 지사 설립을, 일부는 생산·연구 거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산업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500억 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힌 기업도 포함돼 있어 대규모 투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협약은 단순한 투자 약정을 넘어 기술력과 지역 인프라를 결합한 성장 모델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투자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병내 남구청장,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정진욱 국회의원,김영문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박시은 (주)달구 대표를 비롯한 11개 기업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AI·자동차·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산업 지형을 확장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이 곧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가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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