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일보 뉴스]무안,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무안군 “군민 의견수렴 본격화”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4월 03일(금)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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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권한대행 김병중)은 이날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 따라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 의견수렴을 본격화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군민이 직접 지원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소통 전담 창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유형은 ▲주민 소득증대 ▲생활기반시설 조성 ▲복지시설 확충 ▲지역발전사업 등이며, 군민 삶과 연관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무안군이 요구한 3대 조건 중 하나로, 광주시의 1조원 지원금으로 군민 희망사업 리스트를 구성해 추진하는 방식”이라며 “RE100 국가산단 조성, 국가농업 AX 플랫폼 조성, 공항 SOC 확충 등은 별도의 국가 지원 패키지 사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가 대원칙에 따라 군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환영하며 “무안군, 전남도, 국방부 등과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주민지원사업과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이전 주변지역 지원 조례’ 제정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후보지를 신속히 결정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원계획과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된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을 근거로 정부와 전남·광주의 약속 이행을 전제로 군공항 이전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난 1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