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에 ‘공개 요구서’ 전달 “AI·교통·자치권·518문화축제·복지교육 공약 반영해야”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3월 30일(월) 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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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예비후보는 29일 작성한 공개 요구서를 통해 “경선 일정을 소화하시는 노고와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광주 북구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돼야 할 과제들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구서에는 산업·경제, 교통·인프라, 북구-담양 광역생활권, 5·18 글로벌 문화축제, 복지·교육 등 5대 분야 핵심 과제가 담겼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AI 모빌리티 선두도시’ 도약과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 구축을 제시하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도 요구했다.
교통·인프라 분야에서는 광주역 남북관통도로 조기 완공을 비롯해 KTX와 도시철도 연계를 통한 광역교통망 개선, 도로·주차·대중교통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북구-담양 광역생활권 지정과 관련해서는 통합 이후에도 자치구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구의 문화·역사적 정체성이 행정체계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치권 보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통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소외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518시간 글로벌 문화축제’ 추진을 제안하며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수도 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구문화재단 설립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체계 강화를 비롯해 생활밀착형 행정 확장, 학교시설 현대화 등 교육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구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들이 북구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개 요구서는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향후 각 후보의 공약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