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성료

지방분권 여수선언 등 지방자치 역량 높이는 계기 평가

손봉선 jebo@jijace.com
2017년 10월 29일(일) 17:2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치분권의 성공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17개 시도 전시부스 310여개… 정책·성과·우수사례 눈길

전국 도시가 아닌 지방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9일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박람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에 대한 5년간 밑그림을 발표하고,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민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됐다. 이 때문에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는 자치역량을 높인 박람회로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표어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를 확산하는 주요 정책 성과들과 우수 사례들이 주로 전시됐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강화하려는 새 정부의 비전과 의지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개막행사, 중앙과 각 시·도 우수정책 홍보관, 향토자원·마을기업 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지방자치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식, 지방자치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토론이 펼쳐졌다. 또 전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최초로 구성 운영된 시군구 정책홍보관에는 6개 시군구가 참여해 행정 혁신·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 정책이 전시됐다.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국제기구가 참여해 우수 정책 및 활동사례를 전시하는 국제관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재정분권의 현황과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세미나, 토론회 등이 열렸다. 지방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으로 지방자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도 단위로는 최초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는 자치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남녀노소, 학생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돼 한자리에서 지방자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에 맞춰 개최되는 행사다.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손봉선 jebo@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1496680906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7일 10: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