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탐방]예방 중심 전기안전관리, 현장 밀착형 기술기업 주목 -삼정전기직무고시솔루션(주)…직무고시 점검·특고압 시험 전문성으로 신뢰 쌓아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3월 06일(금) 19:17 |
|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광주·전남 지역 전기안전관리 현장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전기 직무고시 점검과 특고압 설비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삼정전기직무고시솔루션(주)이다.
이 회사는 정식 전기설비시험자 인정업체로, 특고압 설비 코로나 방전 시험과 보호계전기 시험, 열화상 진단 등 고난도 분야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정밀 진단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평가가 높다.
|
회사를 이끄는 박성광 대표는 다년간 현장을 누빈 기술인 출신이다. 전기직무고시 연차점검 약 400회를 포함해 분기·반기 점검까지 총 1,600여 회의 현장 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설비 유형과 사고 사례를 접하며 축적한 대응 노하우가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 기업을 단순 점검 용역업체라기보다 ‘기술 파트너’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점검 전 설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점검 후에는 개선 우선순위와 위험도를 구분해 제시해 관리자의 판단을 돕는 방식이다. 보고서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출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작성해 행정 부담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전력사고 긴급 대응 체계도 눈길을 끈다. 변압기 소손이나 차단기 오동작, 특고압 설비 이상 등으로 정전이 발생할 경우, 원격 1차 분석 후 필요 시 장비를 갖춘 기술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원인 진단과 복구를 지원한다. 정전이 장기화될수록 시설 관리자와 입주민의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최근 전기안전관리법과 직무고시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점검 역량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
박 대표는 “전기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전기안전관리 현장에서 예방 중심 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 전문기업의 역할이 점차 확대될지 주목된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