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문인 북구청장,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균형성장 발전을 기원하며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10시 30분 광주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구상을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행사 전 북구의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지역현안 등을 얘기하며 소통하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손명도 정책기획관이 밀접 수행.보좌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숙희 북구의원(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이 간담회 시간에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김기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최무송 북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광주·전남 통합특별시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여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이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북구청장은 "지금까지 북구청이 이룬 여건들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말들어나가도록 하겠다. 김영록 지사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김영록 지사님의 통합비전과 추진방향을 듣고 주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에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 지사는 통합 이후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AI), 에너지, 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김기준 기자)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통합특별시 비전 설명, 주민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통합 이후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AI), 에너지, 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산업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광주는 AI·반도체·모빌리티 중심의 첨단 산업, 전남은 에너지·해양·농업·그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두 지역이 통합될 경우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인 북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북구 주민 정성도 씨가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정 씨는 "효령동 일원에 신축예정인 농산물시장은 2036년 준공예정인데 현재 각화동 시장은 주차난이 심하다.시장 이전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각화농산물시장 이전관련 보도는 지방자치일보 3월 2일자 사회집중취재 기사 "각화 농산물시장,효령동 시대 열린다." 참조 (사진=김기준 기자)
김 지사는 통합 이후 권역별 발전 전략도 소개했다. 광주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 서부권은 에너지·해양 산업 기반의 동북아 에너지 허브, 동부권은 스마트 혁신 제조 중심지, 남부권은 K-푸드와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통합특별시를 통해 약 4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80만 명 인구 유입을 목표로 제시하며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나선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 변화가 아니라 두 지역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라며 “북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통합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농어민 지원 정책,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지역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통합 이후 농어민 지원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참석자들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설명을 꼼곰히 듣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 지사는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적 결합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광주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9일 남구에서 마지막 주민 소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으로 읽는 현장분위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에 참석해 북구관내에 거주했던 겸험을 얘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영순 의원(오른쪽)을 비롯한 북구의원들이 ‘전남-광주 대통합 북구 타운홀미팅’ 에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균형성장을 응원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