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영상]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 동구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시민 공감대 확산

- 5개 자치구 순회 첫 일정…특별법 통과 앞두고 주요 특례 등 설명·소통
- “인공지능·에너지·문화수도 지향”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2월 27일(금) 19:50
2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제도 설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오후 3시 광주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비전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2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김 지사는 “산업 유치 없이는 인구 증가도 없다.”며 “400만 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 전담반을 가동해 대기업과 전략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김기준 기자)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임 구청장은 임택 동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남도 경제공동체 완성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특별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자치구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근거와 정부 재정지원 명시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통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재정 자치와 권한 강화를 뒷받침하는 후속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타운홀미팅 가운데 첫 일정으로 열린 동구 타운홀미팅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임택 동구청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강종철 전남도자치행정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동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지난 2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 3월 2일 전후로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한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타운홀미팅에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제도 설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왼쪽부터)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전,화순군수),노희용 동구청장 예비후보(전, 동구청장)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왼쪽부터)문선화 동구의회의장,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광주동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강연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특별법 주요 특례를 직접 프레젠테이션(PT)으로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에는 ▲3+1축 Y4 노믹스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핵심기관 유치 등이 담겼다.

또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통합특별시 제도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시·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5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참석 주민(장민주,학운동)이 "행정통합이 되면 민원처리 속도가 그만큼 늦어지지 않겠느냐?"며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전산망이 잘 돼 있어서 어느 지역에서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임택 광주동구청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질의 응답을 마치고 두손을 맞잡으며 결속을 과시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동구는 과거 전남도청이 위치했던 곳이자 행정과 교통, 상권의 중심지여서 호남 1번지로 불리면서 광주·전남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최근에는 원도심 이미지를 넘어 AI와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 등 가장 큰 시너지와 도약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월 1일이면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역사적인 출범을 하게 된다.”며 “인구 320만을 넘어 400만 규모로 도약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부흥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참석자들이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한편, 전남도는 동구를 시작으로 3월 3일 서구 등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토 비하인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 앞서 동구의회에서 구의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담소를 나눴다.(사진=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동구의회를 방문해 문선화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환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임택 광주동구청장,신동하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동구청 방문을 환영합니다." 임택 광주동구청장이 동구청사 앞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맞아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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