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뉴스]제54회 강진청자축제, 개막 앞두고 현장점검 ‘총력’

-공간 구성·인파 관리·교통 대책까지 촘촘히 점검
-강진원 군수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 만들 것”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2월 19일(목) 17:36
강진원 군수가 강진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강진군)
[지방자치일보]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강진군이 축제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진원 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 19일 축제장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설물과 프로그램 운영 동선, 인파 밀집 예상 구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 축제가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주제로 체험 공간과 공연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 만큼, 강진군은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구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는 체험 부스와 공연 무대 주변 관람 동선, 놀이형·미술형·에어바운스형으로 분산 배치된 키즈존과 물레 성형 체험장, 에어돔 등 방문객 밀집이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 확보 방안을 면밀히 살폈다. 방한 쉼터와 휴식 공간의 구조 안전성, 임시 시설물의 고정 상태 역시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개막식이 열리는 유채꽃밭 일원과 화목가마 행사 구간의 안전 통제 계획을 점검하고, 공연 일정에 따른 관람객 분산 유도 대책도 재확인했다. 축제 기간 대형버스와 자가용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분산 운영하는 한편, 셔틀버스 운행과 교통 통제 구간 설정 등 교통 대책도 보완했다.

강진군은 축제 개막 전날 행정안전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가스·전기·위생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실시해, 축제장 전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청자·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싱어롱쇼, 불멍캠프, 족욕체험 등 힐링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축제 기간 강진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시설과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이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서 펼쳐질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의 문화와 정성을 오롯이 담아내며, 다시 찾고 싶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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