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 광주 북구청장 출마 선언

“AI·문화·복지로 체질 바꾸는 북구…현장에서 답 찾는 구정 펼칠 것”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2월 04일(수) 14:25
4일,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역 광장에서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문 부대변인은 “종이 위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행정으로 북구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 부대변인은 4일 오전 11시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북구를 다시 움직이게 할 전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삶의 안전망이 작동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현재 북구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골목상권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관리 중심 행정이 아닌, 예산과 정책을 직접 끌어오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책임 행정으로 북구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자신을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 규정하며, 40여 년간 지역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광주시의원(제6·7대)을 비롯해 민주당 부대변인, 당대표 특보, 김대중재단 지방자치 분과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대선 조직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형성한 중앙 네트워크를 구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날 문 부대변인은 북구의 중장기 변화를 위한 7대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광주역을 중심으로 한 AI·모빌리티 집적 단지 조성 ▲광주역 남북 관통 도로 개설 등 교통·동선 개선을 통한 골목경제 회복 ▲대학과 지역이 연계되는 산·학·민 협력 구조 구축 ▲주민과 예술인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확대 ▲‘북구랑 행복하게’ 통합복지 모델 운영 ▲취약계층 중심 북구민 행복지원금 지급 ▲학교·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이다.

특히, 그는 AI 산업을 특정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행정·교통·복지·교육 전반으로 확장해 “국가 정책이 주민 삶으로 이어지는 자치구 모델을 북구에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과 관련해서는 도로망 개선과 지역 상권을 잇는 생활경제 구조 개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 부대변인은 “구청장이 권한 위에 서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곁에서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며 “종이 위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행정으로 북구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6일, 문 부대변인이 3,000여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에서 찾은 미래’ 출판기념회를 열고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지방자치일보 DB)

한편, 문 부대변인은 조만간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어 분야별 세부 공약과 실행 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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