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일보 뉴스]화순경찰서, 16년째 이어온 ‘사랑나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 따뜻한 손길…누적 후원 금액 약 2억 2천만 원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1월 14일(수)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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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양신철)는 지난해 연말, 경찰서 자체 후원 활동인 ‘사랑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청소년 5명에게 총 19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공적 지원의 범위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화순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매월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금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경찰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
이 나눔 활동은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약 2억 2천만 원에 달하며, 지난해에도 총 370만 원 규모의 후원이 이어지는 등 꾸준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지속돼 온 ‘사랑나눔’은 화순경찰서의 또 다른 얼굴이자,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온 상징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신철 화순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시민 곁에서 신뢰받는 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를 넘어,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는 화순경찰서의 ‘사랑나눔’ 실천은 연말을 맞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