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정책 폐기… 지역특성 반영돼야”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서 제기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10월 15일(일) 19:00
▲지난 12일 지역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가 열린후 참석자들이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기존의 낡은 지역정책을 폐기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관한 ‘국가균형발전 지원체계 개편 및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가 지난 12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재호 지역발전위 위원장은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수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체계를 회복해야 한다”며 “과거 지역정책의 낡은 것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규모와 낙후도등 여러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법 개정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 거버넌스와 지원체계 개편, 혁신도시 중심의 신 지역성장 거점 구축, 균형발전 관련 특별법 제·개정, 지역 고유 정신문화와 지역가치 발굴·선양에 관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나주몽 전남대 교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현재의 낡은 지역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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