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뉴스]광산구, 반찬 도시락으로 희망 전하는 ‘담:다’ 개소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
-하나금융그룹 협력으로 어르신 일자리·청소년·노인 식생활 지원 ‘세 마리 토끼’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5년 10월 27일(월) 16:47
25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도산동에 열린 '담:다 개소식'에참석해 기념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광산구)
[지방자치일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이하 담:다)’를 열었다.

광산구는 27일 도산동(도산로 12번길 24)에서 ‘담: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이용준 광산시니어클럽 관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담:다’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이다. 광산구가 추진 중인 시니어 일자리 연계형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총 3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담:다’ 사업장 조성비 2억 원, 반찬·도시락 재료비 1억5,000만 원을 전액 부담하며 지역공동체 복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

‘담: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과 도시락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총 350명에게 제공된다. 6~7찬으로 구성된 영양도시락은 향후 8개월간 40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반찬 제조부터 포장, 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담당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반찬, 국, 샐러드 도시락 등을 구매할 수 있어, 복지와 자립,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다 반찬 도시락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제안에 하나금융그룹이 화답해 어르신들에게는 일터가, 주민에게는 정성 가득한 먹거리가 생겼다.”며 “‘담:다’를 돌봄이 곧 일자리로, 일자리가 다시 돌봄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복지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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