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연휴 AI․구제역 특별방역

축산농가 방문 자제․농장 소독 등 적극 협조 요청

장봉선 jebo@jijace.com
2017년 09월 28일(목) 17:52
▲사진은 지난 1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작업 모습.


전남도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을 맞아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고병원성 AI 재발생을 막기 위해 귀성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올해 6월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419건이 발생했다. 구제역도 올해 2월 전국 3개 도 9개 농장에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인적‧물적 이동이 느는 추석 연휴는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재발할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의심축 발생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방역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현장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인구 이동이 느는 연휴 기간 동안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입구에는 출입금지 안내판과 출입 차단띠를 설치하며,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 반드시 입구에서 출입을 차단하고 불가피한 경우 철저히 소독 후 출입토록 해야 한다.
해외여행객들은 여행 시 축산농가 또는 가축과의 접촉을 삼가고, 현지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장봉선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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