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일보 뉴스]전남도-몽골 울란바토르, 미래 협력 ‘맞손’ 통상·농업·관광·에너지 등 다각적 교류…아시아 협력 새 지평 기대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5년 09월 05일(금)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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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과 함께 ‘전남-울란바토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 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에 나선다. 특히 관광 분야는 시너지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전남은 바다와 섬, 갯벌 등 몽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관광자원을 내세워 현지 여행사와 연계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기후위기라는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전남은 청정에너지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전이 아닌, 전남과 울란바토르가 함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관광, 경제와 환경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두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는 아시아 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 산업과 관광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