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조선대 초빙교수, 민주당 입당

청년변호사 설주완씨 등 시민 5500명도 입당원서 제출

손봉선 jebo@jijace.com
2017년 09월 25일(월) 18:21
▲여수에서 활동 중인 권세도 조선대 초빙교수(오른쪽)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여수에서 활동 중인 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권 교수 측에 따르면 “국민과 여수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는 뜻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며 “얼마 전부터 함께 입당할 시민들과 교감하며 입당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이날 “그동안 지켜보시고 성원해 주시던 많은 시민분들께서 격려와 함께 우려와 염려도 해 주셨다”면서 “지역의 어르신, 선배, 후배님들의 고견과 조언에 긴 시간 경청하였고 숙의하면서 오늘 새로운 선택의 결정을 하게 됐다”며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정직과 겸손한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섬김의 정치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위에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경찰에 입문해 경찰대학 지도교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장,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해남경찰서장, 영등포경찰서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서 이런 경험과 고향에 대한 열정은 여수시를 발전시키는데 다른 누구보다 뒤지지 않을 확신이 있어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권세도 교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자랐고 공직에서도 힘 없고 돈 없는 서민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민주주의, 인권, 중산층과 서민, 보편적 복지, 경제정의 등에 역점을 둔 민주당이 가장 잘 맞는 정당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과 지자체 발전을 위해 정부·여당과 소통도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여당이라는 점도 정당 선택을 쉽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교수의 입당과 함께 그와 뜻을 같이하는 시민 5,500명도 입당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전남도당 방문에는 여수에서 활동 중인 청년 변호사 설주완 씨가 동행해서 함께 입당절차를 마쳤다.
이날 입당원서는 권 교수가 처음으로 당적을 가진 것이다.
권세도 교수는 1959년 여수시 오천동에서 태어나 여수 북초, 여수중, 여수고, 조선대(학사), 연세대 대학원(석사), 조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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