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알리바바와 손잡고 첫 진출

잎새주 등 15만병… 제품전시장도 개장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09월 24일(일) 18:12


보해양조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보해양조는 24일 잎새주와 복받은부라더 등 1차 수출물량 15만병(10만 달러 상당)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또 알리바바 라이브방송을 통해 100여개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은 부라더소다와 보해복분자, 매취순 등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는 국내 주류 시장의 극심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 파트너인 JHE GLOBAL과 중국 온라인유통업체인 알리바바 입점을 준비했다.
JHE GLOBAL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중국업체로 지난 2015년에는 담양한과를 알리바바에 입점시키기도 했다.
보해양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 입점을 계기로 15억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하남성에 보해양조 제품 전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보해양조가 미래 먹거리를 다각화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알리바바 입점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사드 여파로 롯데나 이마트 등이 철수하는 시점에 이뤄진 수출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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