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호남권 최대 창업지원 플랫폼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이하 스테이지)’을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테이지’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번째 인프라이자 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스테이지’ 개관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는 5,000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해 현재까지 6,236억 원을 조성했고, 1조 원 펀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81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했고, 광주형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했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과 실증,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창업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2시 북구 중흥동 옛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조성한 스테이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고병일 광주은행장, 채은지 광주시의회부의장, 김용임 광주시의회의원, 안평환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임미란 광주시의회의원,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창업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무대를 상징한다.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된 이 공간은 부지 5,503㎡에 지상 5층, 연면적 8,950㎡ 규모로 조성됐다. 창업기업 사무공간 41실과 투자기관 전용공간 5실을 비롯해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오픈라운지, 옥상정원 등 공유공간도 마련돼 입주 기업 간 활발한 협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현재 총 30개 유망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이 입주했으며, 30여 개의 민간 투자기관도 상주하고 있어 창업과 투자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형 창업플랫폼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스테이지는 단순한 입주공간을 넘어, 올해에만 40회 이상의 창업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광주 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행사에서는 ‘G-Startup 2030, 광주야 날자’를 주제로 ▲2030 대한민국 창업수도 광주 비전 발표 ▲광주시-신용보증기금-광주은행 간 1,000억 원 규모의 협약자금 MOU 체결 ▲중앙부처,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등 40여 개 기관‧단체 간 창업 파트너십 협력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지역 주민 참여 플리마켓,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광주시는 이번 스테이지 개관을 계기로 창업전용펀드 운영, ‘빛고을 투자챌린지’ 개최, 대기업-중견기업 협업 모델 개발,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 진출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9개 민간 투자 파트너사를 선정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역 일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심 재생과 창업생태계 강화를 결합한 전략으로, 향후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연구개발(R&D)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취재현장 포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스테이지’ 개관식 행사 전 참석 내빈들과 환담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스테이지’ 개관식 행사 전 참석 내빈들과 환담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빛고을창업스테이션(스테이지,STA-G)’ 개관식에 참석해 채은지 광주시의회부의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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