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순천대·목포대, 의대 통합 본격 시동…2026년 통합대 출범 목표" 교육부 정원 동결 속에서도 대학 통합은 예정대로 추진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5년 06월 09일(월)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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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오랜 이견 끝에 ‘통합대학 및 의과대학 설립’에 전격 합의하고,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당시 전남도는 의대 신설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며 지원에 나섰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의대 설립은 전남의 오랜 숙원이며, 양 대학의 통합은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5월 26일, ‘통합 의과대학 설립 공동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양 대학 총장 및 전남도 관계자, 의료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돼 의대 설립 타당성 보완, 예비인증 준비, 조직 구성안 마련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신설 의대 배정 계획은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의대 설립에는 차질이 우려되지만, 양 대학과 전라남도는 “의대 설립과는 별개로 대학 통합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통합대학은 양 캠퍼스를 균형 있게 활용하고, 의과대학은 전남 서남권 의료 취약지 해소와 지역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실무위원회와 TF팀이 조직 개편, 교과과정 설계, 교원 확보 등을 검토 중이며, 통합대학 명칭과 캠퍼스 운영 방식 등도 조율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양 대학은 향후 국회 및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배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지역은 현재까지도 국립의대가 단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단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